1997년 IBM에서 만든 ‘딥 블루’가 체스 세계 챔피언을 꺾었을 때 〈뉴욕타임스〉는 “바둑에서 컴퓨터가 사람을 이기기 위해선 100년 이상이 걸릴지 모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20년도 채 되지 않아 알파고라는 바둑 프로그램이 세계 최고의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이겼습니다. 컴퓨터가 체스에서 그렇게 빨리 사람을 능가했나요? 컴퓨터가 사람과 최초로 체스 대결을 벌인 것은 1967년입니다. 드레퓌스라는 철학자와 ‘맥핵’이라는 체스 프로그램 간의 대결에서 맥핵이 사람을 이겼죠. 그러나 드레퓌스는 체스를 그다지 잘 두는 편이 아니었고, 이후 맥핵은 다른 사람들과 대결해서 계속 패배했습니다. 그 후 1973년 논리형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 프롤로그가 개발되자 곧 체스에서 컴퓨터가 사람을 이길 것이라는 ..

지금 현재 2015 개정 교육이 일어나고, 교육현장에서는 자유 학년제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꿈과 끼를 찾으라 하고, 통합과학 통합사회에, 이과 문과는 또 통합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수능은 또 어떻게 준비를 하나요... 이놈의 입시제도는 맨날 바껴서 어쩌란 말이냐고요....... 이게 사실 학부모님들의 현실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바뀌는 교육제도의 현상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이런 교육제도가 왜 바뀔까요? 이런 교육제도가 왜 바뀌는지, 혹시 생각해보신 적 있으세요?? 요즘 4차 산업혁명시대다 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우선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부터 먼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에게 화두가 되었던 건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경기 때문이었어요. 이세돌과 알파고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