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Bach Brandenburg Concerto No.5 in DMajor BWV 1050 /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 5번

https://youtu.be/zJ3_9C0idC8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라는 이름은 1721년 바흐가 독일 브란덴부르크지역의 크리스티안 루드비히공에게 이 곡을 헌정하며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구요



지금의 협주곡은 하나의 독주악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형식이지만, 이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우리가 흔히 아는 지금의 협주곡과는 조금 다른 점들이 있습니다.

이 곡은 바로크시대 합주협주곡이라고 하는 형식으로 독주자가 여러명 등장을 하게됩니다.


특히 5번 협주곡은 총 6곡 중에 가장 규모가 크고 건반악기가 반주악기에서 벗어나서 처음으로 독주악기로 드러난 역사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초의 건반악기 협주곡인셈이죠.

5번 1악장 마지막에 아주 긴 건반악기의 카덴자가 있는데
여기서 카덴자라고 하는것은 (반주없이 기교를 부리는 부분)을 이야기 해요
항상 비올라 파트를 맡아 연주하던 바흐도 이곡에서는 꼭 자신이 직접 건반악기 파트를 연주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곡에서 건반악기에 애정을 쏟아넣은것같아요.

바흐가 이곡을 만들 시절 괴텐궁정에 정말 좋은 챔발로가 새로들어왔는데 새로들어온 쳄발로의 성능을 과시해보기 위해 이 곡을 만들었다는 얘기도 전해집니다.


https://youtu.be/4uSkizrXwx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