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24. 06:00ㆍ독서
우리는 언제부터 고용사회란 틀 안에 살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성인이 되면 회사에 입사해 근무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삶에 순응하며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삶이라 여기며 살아갑니다.
출근과 퇴근.
반복적인 얽매인 삶.
그리고 당연한 직장생활.
그런데 우리는 과연 언제부터 직장생활을 하고 살게 된 것일까...?
경영학자 피터드러커는 사회 구성원 절대 다수가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조직의 구성원으로 일하는 사회를 '고용사회(Employee society)' 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 고용사회의 기원을 더듬어 가보면 불과 100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놀라운 사실!!
이또한 미국의 경우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의 절반인 50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고용사회는 '자동차왕'이라 불리는 헨리포드에 의해 탄생되었습니다.
헨리포드는 1903년 미국 포드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고 대량생산, 표준화, 분업화로 노동자를 대규모로 채용하게 됩니다.
포드자동차 등장 이전까지 미국인구의 다수는 농부, 상인 등 타인에게 고용되지 않고 스스로 일해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고용사회는 미국인들에게 삶의 안정과 풍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경제활동 인구의 대다수가 고정 급여를 받게 되면서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경제적 여유를 갖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1980~90년대 미국만큼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직장인들의 종신 고용이 보장돼 있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회사에 입사하면 그 회사에서 평생 근무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으며, 고정급여는 우리의 삶에 안락함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았던 고용사회는 1970년대 중반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새롭게 등장한 신기술이 미국의 고용사회에 파고든 것입니다.
또한 일본과 한국 등 해외 개발도상국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며 저가 공제를 퍼붓자 미국의 경제적 안정성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자본주의 논리는 비정했으며 구조조정과 함께 수많은 공장 노동자들이 해고되고 맙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또한 1997년 IMF 사태를 계기로 종신고용 시대가 끝납니다.
30대그룹의 절반이상이 사라졌고,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노동자를 해고합니다.
미국보다 20년 가량 늦었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경제불황기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신기술의 등장은 사회의 패러다임과 구조 자체를 바꾸어 버렸습니다.
고용사회의 종말을 목격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앞으로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지금까지 없던 세상」
이 책에서는 이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 또한 요즘 최대의 관심사가 이러한 변화와 위기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것인가 하는것입니다.
1차 산업혁명. 증기기관의 혁명
증기기관 기반의 기계화 혁명을 통해서 수공업 하던 사람들이 공장으로 가게 되었어요 거대한 산업화가 일어났지요.
2차 산업혁명. 전기의 혁명
전기에너지 기반의 대량생한 혁명을 통해 공장에 전력이 보급되면서 벨트 컨베이어를 사용한 대량 생산 보급이 일어났어요.
컴벨벨트 위에 물건이 나오면 사람이 기계처럼 위에서 조립하는 일들을 했어요.
그러면서 또 한번의 직업의 변화가 일어났지요.
3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의 혁명 정보화 혁명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혁명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 혁명으로 미국주도의 글로벌 IT 기업이 부상하면서 컴퓨터와 디지털 기술, 인터넷의 등장으로 우리의 삶이 확 바뀌었어요.
우리는 과거로 부터 많은 변화와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전보다 더 큰 변화, 더 큰 위기가 올것이라는 거죠.
이런 변화들을 겪으면서 미래를 미리 읽고 준비하는자가 살아남게 될 것을 알게 되어야 합니다.
변화, 혁명 이라는 것이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사람이든 기업이든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해요.
우리는 카메라 필름이 영원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디지털카메라가 나왔어요.
MP3 , 전자사전 ...
2007년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들고 나오면서 여러직업들이 사라졌어요.
미래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해요.
무엇이 필요한지를.
우리는 6.25전쟁 이후에 이 황폐화된 국가를 재건하는데 100년 이상이 걸릴것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단 60년 만에 한강의기적을 이루었어요.
전 세계인들이 놀랐어요.
근데 이 60년의 변화가 굉장히 크게 느껴오잖아요.
근데 앞으로의 10년의 변화는 지난 60년의 변화를 뛰어넘을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시대가 막 열렸을 때가 새로운 기회의 시기이며 아마도 바로 지금이 세상의 모든 것이 바뀌는 전환점.
위기 이기도 하지만 좋은 기회.
급변하는 시대.
이 기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하느냐.
이 시기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기회를 붙잡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들어 제가 너무 생각이 많은게 보였나봅니다.
몇몇 분들에게 '생각이 많으면 큰 일을 못한다' 라는 조언을 들었어요
생각을 줄이고 미니멀한 삶을 살아볼까
그렇게 해보려고도 했는데 사람이 천성을 바꾸지는 못하나 봅니다.
저는 요즘 그 어떤 때보다 많은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어느때보다 온전히 저만의 시간을 보내고 저의 내실을 채우는데 집중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세상이지만 지식과 지혜는 끝까지 저에게 남아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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