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3. 23:23ㆍ소소한일상
행복하게 산다는건 무엇일까?
다들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
누군가에겐 변화없는 일상의 반복을 행복이라 여기며 살겠지만
일상의 반복에서의 일탈을 항상 생각하는 나도 참 피곤한 삶
하지만 매일 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의 반복에서 나에게 행복이란 뭘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는게 누군가에겐 참 나도 피곤한 인생을 살고있다 보여질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또한 행복이겠거늘.
지금까지 생각해본 나는 내가 힘들고 일탈을 꿈꿀 때 마다 내 스스로 나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그 안에서 만족을 얻으며 행복을 느껴왔었더라.
그렇게 얻은 활자중독
나는 매일 행복하게 살고 싶다
한번씩 책에 빠져 어딘가에 빠져 무언가를 알아가고 새로운것을 알아내가는것이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더라
영화나 문학 철학 많은 타인의 삶들이 위기에서 출발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깊이에 대한 갈망이자 그들의 삶을 통해 내 삶에 힘을 얻고싶은지도 모르겠다
생각보다 많은 삶의 풍파속에서도 나만의 높은자존감과 긍정적으로 대처해온 나의 인생이
많은 간접경험을 해본데서 오지 않았을까
그래서 나는 올해 5월부터 주식을 조금씩 시작했고 내 돈이 들어가야 더 관심이 생긴다길래 지금은 폭망한 한국주식부터 미국주식까지 재미삼아 전부 한주씩만 사서 지켜봤다. 역시 내돈이 들어가니 관심이 생기더라. 그런데 운좋게도 환율도 많이 올랐고 그때보다 미국주식시장이 몇 달사이 많이 좋아졌다. 배당금도 벌써 몇달째 달러로 들어오니 더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모르고 확신하지 못하는 것을 시작하는건 아니라 생각한다.
주식이 도박이라니 나쁜거라니 어른들의 말만 듣고 무서운건줄 알았지만 나만 잘 알고 시작한다면 너무 괜찮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지금은 투자하지 않으면 절대 잘 될 수 없는 시대이다.. 그래서 누군가 내 글을 읽고 함께 열심히 공부해서 잘 되고 나서 나중에 나 덕분에 잘됐다고 이야기 해줬음 좋겠다 ㅎㅎㅎ
내가 흥미롭게 시작한 차례를 추천한다면
ebs다큐 - 자본주의, kbs다큐 - 돈의힘
영화 - 국가부도의날, 인사이드잡, 빅쇼트
책- 돈의흐름, 환율전쟁, 화폐전쟁
그 다음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왜 이런 경제 개념을 학교다닐때 교육시켜주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알고나니 재밌고 흥미롭다 점점 주식에도 관심이 생겼고 그러다보니 전혀 관심도 없었던 세계 경제까지 흐름이 보인다.
이제는 직업이 있더라도 주식투자를 꼭 알아야 한다생각한다.
과거 90년대 이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에 대해 무지했고, 소수의 주식투자자들이 직접 증권회사에 출근하면서 투자를 하던 시대
아무런 실적도 없는 회사 주가가 엄청난 급등과 급락 상장폐지까지 이르며 수많은 투자자에게 아픔을 준 2000년대 전후에 불어닥친 IT버블의 시대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는 주가지수가 2100선에 도달하면 매도하고, 1800선까지 하락하면 매수하는 박스권패턴에 갖혀버린 시대
이제는 예전처럼 이쯤올랐으면 이제 떨어질 때도 됐지 라는 논리가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우리나라에도 마치 미국주식시장처럼 점점 똑똑한 사람이 돈을 버는 세상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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